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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검사,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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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검사는 아이를 평가하거나 진단명으로 단정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현재 발달 흐름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어떤 종류가 있나요?

선별검사

“지금 우리 아이의 발달이 또래와 비슷하게 가고 있는가”를 가볍게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보호자가 문항에 답하거나 짧은 관찰을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선별검사 결과만으로 발달장애를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 K-DST(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현재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사용하는 발달선별검사입니다. 정해진 검진 기간에 국가건강검진 절차로 받으면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부담하므로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 K-ASQ: 과거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사용했지만 2015년 1월 1일부터 국가검진 발달선별검사는 K-DST로 일원화되었습니다. 개별 병·의원이나 기관에서 별도 검사 도구로 시행할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Denver-Ⅱ(덴버발달검사): 검사자가 아이를 직접 관찰하며 여러 발달 영역을 살펴보는 선별검사입니다. 현재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의 표준 발달선별검사는 K-DST이므로, Denver-Ⅱ를 의료기관 등에서 별도로 받으면 진료비나 검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밀평가

선별검사에서 “조금 더 살펴보면 좋겠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전문가가 아이와 직접 만나 발달 수준과 특성을 더 자세히 확인합니다.

• K-Bayley-Ⅲ 등 정밀검사: 병원에서 진행하는 유료 검사입니다. 다만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의 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는 정밀검사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신청 기간, 인정 항목은 거주지 보건소에 확인해 주세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아이 개월수에 맞는 문항지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혼자 앉을 수 있나요?”,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나요?” 같은 질문이 포함됩니다.

2. 보호자가 평소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문항에 답합니다.

3.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영역별로 점수가 산출됩니다.

4. 결과에 따라 또래 수준인지, 추적 관찰이나 심화평가가 필요한지 안내받습니다.

꼭 기억해두면 좋은 것

•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 절차 안에서 이루어지는 K-DST는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심화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도 자격 요건에 따라 정밀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선별검사에서 ‘추적검사 필요’ 또는 ‘심화평가 권고’ 결과가 나와도 바로 장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므로 조금 더 관찰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해 보자는 신호입니다.

• 검사는 아이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기에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 검사 종류, 비용, 지원 기준은 시행 기관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약 전 검진기관 또는 거주지 보건소에 확인해 주세요.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영유아 건강검진, 더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 https://www.nhis.or.kr/magazin/mobile/201504/sub02.html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보호자용 설명서 https://www.nhis.or.kr/file/a/001/po5a/A4_E42_summary.pdf

동래구보건소: 영유아 건강관리 및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https://www.dongnae.go.kr/index.dongnae?menuCd=DOM_000000803005007000